어제 새벽까지 DVD 한 편을 보고 자느라 늦게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메일체크를 하고 구글 리더에 접속을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는 여러 글을 보자마자 믿을 수 없어서 Naver 뉴스란을 훓었습니다.

제가 프랑스에서 막 잠을 청하던 그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음을 선택하셨네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대통령 후보 시절 KAIST 에 와서 연설과 간담회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우리의 관심사는 과학기술자의 대우에 관한 것들이었죠. 참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전에는 노무현에 대해 반감이 없는 정도 였으나 그 후에는 노무현을 지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재임기간 중 그리고 퇴임 후에 다들 욕을 할 때에도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했습니다. 가장 열린 귀를 가진 지도자였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당선 1년 만에 '탄핵' 당하고, 대통령 퇴임 1년 만에 '죽음'을 선택한 노무현 전 대통령.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이무엇이기에 그 분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될 듯 합니다.

난세 후, 영웅은 죽거나, 죽은 척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대는 산채로 내장을 꺼내고, 그 속에 대팻밥과 솜을 밀어 넣은 다음 정성스럽게 겉을 꿰맨 후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엎드려 절을 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것을 예우라고 부른다. 영웅에게 처세의 정점은 죽음이거나 그에 준하는 유사 죽음이다.

- ego+ing 님의 난세 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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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블로그는 Tistory를 이용하기 때문에 도메인 비용을 제외하고는 유지비가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광고를 따로 넣지 않았다가, 한 달 전 쯤 구글 AdSense 에 대한 호기심에 글에 방해가 되지 않게 블로그 하단에 광고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대충 25번의 클릭이 이루어진 것을 보고, 역시 안 되는구나 생각을 하고 광고를 내릴려다가, 마지막 오기로 상단에 한 번 노출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 처럼 위치에 따라 광고 클릭횟수가 증가할지는 의문입니다. 한 달 쯤 더 시도해 보고 광고를 유지할지 내릴지 결정을 내려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러 의도적인 부정 클릭을 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래야 제대로 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글의 읽는데 방해가 되는지 혹은 광고가 도움이 된다는 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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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을 맞아서 Lyon 에서 자동차를 빌려서 3박 4일간 북부 이탈리아 여행을 했습니다. 주요 거점은 Venezia 였으며, 가는 길에는 Milano 를 오는 길에는 Verona 를 구경했습니다.

가고 오는 길이 총 1500km 정도 되었는데, 중간에 한 번씩 쉬면서 가니까 갈수 있긴 하더군요. 사진 구경하세요.

Hertz 를 통해서 렌트한 자동차

이탈리아 가는 길에 넘어간 Alps. 정상부근 기온은 영상 13도.

5월에도 녹지 않은 눈을 배경으로..

Milano 에서 가장 오래된 패스트 푸드점 Luini 에서 해결한 첫 날 점심.

밀라노 두오모 성당과 광장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조각을 자세히 보면 모두 다르다.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광장 바닥의 소. 뒷꿈치로 파인 소의 중요부위를 붙힌 상태에서 한 바퀴를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문 때문에 바닥이 파였음.

Venezia 에 도착해서 저녁 식사를 기다리는 중

Vaporetto (수상 버스) 매표소. 우리는 36시간 표(23유로/1인)를 호텔에서 미리 구매해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San Giorgio Maggiore 에서 바라본 Venezia

산마르코 광장의 종루

위의 디지털(?) 시계는 5분 단위로 업데이트 된다. 아래쪽 아날로그 시계는 시침이 24시간에 한 바퀴 돈다.

둘째날 점심. 5유로 짜리 피자.

이탈리아는 역시 아이스크림.

리알토 다리.

종루에서 내려다 본 산마르코 광장과 베네치아.

우연히 Lido 섬에서는 자전거 대회(축제)가 열렸음.

리도 섬 해변에서.. 에너지 충전 중..

둘째날 저녁.

둘째날 숙소로 돌아가는 중에 찍은 해적선처럼 생긴 배.

Burano 섬에서 일하시는 유리 공예가.

Burano 섬의 원색의 집 앞에서.

Burano 섬의 아름다운 다리 위헤서.

Murano 섬에 있던 조형물 앞에서.

세째날 점심 먹고 쉬는 중.

산마르코 성당과 종루.

수상 버스장에 정박한 수상 버스.

이탈리아 간 김에 파스타를 구입하기 위해 마지막 날 아침 대형 마트에 들렸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Verona 의 Arena.

줄리엣의 집 마당에 있는 줄리엣의 동상. 오른쪽 가슴을 만지고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유난히 반질거린다.

Piazza dei Signori 에 있던 단테 동상.

La torre dei Lamberti

이탈리아서 프랑스로 돌아오는 길에 국경에서..

더 많은 사진은 picasaweb 에 올려놓았습니다.

http://picasaweb.google.com/ensual/Alps
http://picasaweb.google.com/ensual/Milano
http://picasaweb.google.com/ensual/Venezia
http://picasaweb.google.com/ensual/Ver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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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Linz 에서 2009년 7월 20-24일에 개최되는 FPSAC 2009 에 포스터 발표를 겸해서 참석합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7월 19-25일 동안 오스트리아 Linz 에 아내와 같이 머무를 계획입니다. 어제 학회 등록하면서 등록비 250 유로를 결제를 했고, 학회 운영 위원회에 숙박 예약 신청도 했습니다. (34유로 * 2인 * 6박 = 408유로)

혼자 학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에 따라서 숙박 예약도 더블룸에서 싱글룸으로 변경을 했고, 기간도 하루를 더 늘려서 7월 18-25일로 변경을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34유로 * 1인 * 7박 = 238유로)

아직 결정되지 않은 건 교통편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갈지, 자동차를 렌트해서 갈지는 차차 결정을 해야 할 사항 같습니다.

또한 비행기 티켓을 다음과 같이 예매를 했습니다.

Lyon - Munich / Lufthansa LH4183 / 18JUL2009 / 12h45 - 14h05 / LYS Terminal 1 - MUC Terminal 2 /
Munich - Linz / Lufthansa LH3548 / 18JUL2009 / 18h50 - 19h35 / MUC Terminal 2 - LNZ /

Linz - Frankfurt / Lufthansa LH3527 / 25JUL2009 / 18h25 - 19h35 / LNZ - FRA Terminal 1 /
Frankfurt - Lyon / Lufthansa LH4178 / 25JUL2009 / 21h25 - 22h30 / FRA Terminal 1 - LYS Terminal 1 /

이번에는 학회에 집중해서 참여할 생각합니다. Linz 에서 돌아오는 토요일에 잠시 Linz 시내 구경을 잠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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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이내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인 Twitter 를 잠시 사용해 보고 나서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 정해진 규칙은 아니지만 암묵적인 룰에 의해서 다음과 3가지 형태로 글을 작성하고 있었다.

  1. (내 의견)
  2. @다른사람ID (내 의견)
  3. RT (내 의견) @다른사람ID (다른사람 의견)

첫번째는 단순히 내 의견을 적는 방식이고, 두번째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내 의견을 적을 때 @ 표시 뒤에 ID 를 적음으로 댓글 혹은 트랙백과 같은 효과를 주는 것이다. 세번째는 Retweets 라고 해서 다른 사람 ID 뿐 만 아니라 그 사람의 의견 혹은 관련 링크를 적음으로서 제3자가 쉽게 follow 할 수 있게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다음과 같이 사용하는 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1. (내 의견)
  2. (내 의견) @다른사람ID
  3. (내 의견) @다른사람ID (다른사람 의견)
  4. (내 의견) @첫번째사람ID (첫번째사람 의견) @두번째사람ID (두번째사람 의견)
먼저 내 생각을 적고, 내 생각이 어디서 유래된 생각인지 다른 사람들의 id 적어주고, 필요에 따라 그 사람 의견까지 더 첨부하는 방식이 훨씬 자연스러운데, 아직 Twitter를 이해하는 나의 내공이 부족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나의 Twitter 는 @ensual 이니 참고하시길.


(2009년 7월 31일 추가)

Twitter에서 아래 2가지는 글의 전파 범위에 차이가 있었다.

  • @다른사람ID (내 의견)
  • (내 의견) @다른사람ID
전자는 나와 해당 ID를 동시에 following 하는 follower 의 타임라인에만 보여지고, 후자는 나의 모든 follower 의 타임라인에 보여진다. 그래서 RT를 사용하는 것이구나. 이제서야 이걸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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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ASCoF 2009년 춘계학술대회에 있었습니다. 프랑스에 있는 많은 한인과학자가 모이는 자리여서 나도 발표를 해 볼까 했었으나, 수학이라는 분야가 과학자 사이에서도 멀게 느끼는 분야라고 생각하여 그냥 참석만 했습니다. 가족들 역시 참석하여, 학술대회 시간 동안은 Lyon 관광을 하였습니다.

두 달전에 파리에 도착한 장수/수연 부부도 이번 기회에 Lyon 에 내려와서 학회 전날 집에 초대하여 같이 식사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같이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학회장소

오른쪽 분이 ASCoF 회장님

ASCoF 회원

학회장소

Vieux Lyon

Fourvière

Théâtres Romains de Fourvière

Pérouges

Rhone 강

루이 14세

Bellecour 광장에 있는 루이 14세

Saint-Exupéry

단체 사진

더 많은 사진은 다음에서 확인하길 바랍니다.

http://picasaweb.google.com/ensual/ASCoF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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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리더를 읽다가 10여년 전 배웠던 알고리즘을 소개하는 글을 봤습니다. 당시 이 알고리즘을 배우고 나서, 혼자 마음 속으로 명명하기로 Happy Marriage Algorithm 이라 했었는데, 실제로 이 문제의 이름은 Stable Marriage Problem (SMP) 이더군요.

http://en.wikipedia.org/wiki/Stable_marriage_problem

문제는 간단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같은 수가 있으며, 모든 남성과 여성은 모두 이성에 대한 선호도를 Linear Order 로 가지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 때 남자와 여자간에 일대일 대응을 주었습니다. 만약 서로 대응되지 않은 어떤 남성과 어떤 여성이 서로에 대한 선호도가 각자의 대응된 이성보다 높게 되면, 이 상태를 불안정하다고 합시다.

주어진 선호도에 따라서 모두가 안정되게 대응시킬 수 있을까요?

해결 방법은 다음의 링크를 눌러서 글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http://intothereign.tistory.com/194

이 알고리즘의 단점은 알고리즘 종료 시점을 미리 알 수 없어서 Time complexty 를 계산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형태의 다대다 대응 모델로 쉽게 확장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알고리즘으로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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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환율 정책에 관한 강의를 했던 메가스터디 강사입니다. 현재는 비타에듀로 옮기셨네요. 다소 직설적이고 단정적인 말투가 거슬리지만, 전하는 메세지는 분명하며,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분이 하시는 모든 분석에 동의를 하지는 않습니다만, 최소한 분석을 통한 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산을 관리하자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시간 때우기 용으로 슬쩍 보기에 좋습니다.

http://sports.kbs.co.kr/special/digital/cjecon/2009_1.html

총 30강의 강의를 하신다니, 연속극 보듯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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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8. 00:08

블로그 제목 변경

Notice

처음 블로그를 만들 당시의 블로그 제목은 New Start, Ens! 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블로그 제목을 순서만 변경하여 다음과 같이 바꾸었습니다.

Ens, New Start

왜 바꾸었을까요? 그렇습니다. 블로그 제목의 약자가 다시 제 아이디인 Ens 가 되기 때문입니다.

@ 재밌는 건 지난 1년 넘게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이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스스로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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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께서 모든 휴대폰에 DMB 의무적으로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답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42311167013167&outlink=1

MB 라서 DMB 를 좋아하는 건지, IT 를 육성하고 싶은 건지, 그 뜻을 심히 헤아리기 힘들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발 청와대에 일하시는 분들은 개념을 '의무'적으로 탑재하게 하고, 대통령은 그 직무의 의무를 다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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